여동생 출퇴근을 1년째 도와주는 부모님이 맞나 싶은 초기
동생이 작년에 대학병원 입사해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데 엄마가 1년 ㅁ넘게 출퇴근을 전부 도와주고 있음... 참고로 집에서 병원 출근 45분 걸리고 버스->지하철 쭉 타고 가면 끝이야 버스는 우리집에서 타면 거의 앉아서 가고 지하철도 병원이 도시 외곽이라 거의 앉아서 갈 거고 ㅇㅇ 엄마는 동생 출근한다고 하면 호다닥 가게 문 닫고 올라와서 데려다주고 퇴근시간 되면 계속 문자 기다렸다가 바로 데리러 가고 퇴근 때도 새벽까지 졸면서 문자만 기다림.. 근데 굳이 오후 한시 넘어서 출근하는 이브닝, 저녁 8시에 출근하는 나이트 때도 엄마가 데려다 줘야 하는 건가 싶어서 엄마는 간호사 일이 힘드니까, 맨날 힘들다고 찡찡대는데 어떻게 그냥 둬~ 하는데 간호사 일 아무리 힘들어도 부모가 출퇴근 시켜주는 게 맞는 거야..
2020.05.21